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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 - 2024년 주일예배대표기도문

니지마스 2024. 4. 19. 10:59

싱그러운 봄날, 4월 셋째주 주일낮예배 준비를 위한 대표기도문을 올려보아요. 공유하는 기도문은 필요하신 형제 자매님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셔서 PDF로 저장하거나, 프린트 또는 개인 메일로 전송하셔도 됩니다.

4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 - 본문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우리는 이 봄날, 4월의 셋째 주일에 모여 “우리에게 모두 다 주시는 주님”이라는 주제로 주님 앞에 모여 오늘 이 예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주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 그리고 주님의 모든 선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기도를 드립니다.

“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 이 말씀처럼 주님께서는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풍성하게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어려움과 시련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그 모든 순간에도 주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힘과 위안, 지혜를 주십니다.

“너희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이 말씀대로, 우리가 진심으로 주님을 찾고, 주님의 뜻을 구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주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신 많은 선물 중에서도 가장 큰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이 놀라운 사랑과 구원의 선물을 우리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이 땅에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사회와 나라, 이 세상 곳곳에서 주님의 사랑과 평화,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고, 차별과 불의에 맞서 싸우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빛으로 가득 차서,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게 하소서.

또한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더욱 주님께 의지하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거울이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에게 모두 다 주시는 하나님, 당신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아직 말하기 전에 이미 당신의 손길이 우리 삶에 미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당신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 새롭게 경험하는 모든 축복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의 가정들이 사랑과 화합의 장소가 되게 하시고, 각 가정이 당신의 사랑을 반영하는 작은 교회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가정마다 주님의 말씀이 존중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곳이 되게 하소서.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어 내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당신의 말씀을 가정의 모퉁이돌로 삼게 하소서(고린도전서 13장 7절).

우리의 교회가 지역 사회에 당신의 사랑과 복음의 빛을 발하는 곳이 되게 하시고, 교회가 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곳이 되게 해주소서. 교회가 진정한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곳이 되도록 인도해 주소서.

우리 사회와 나라가 평화와 정의가 넘치는 곳이 되게 하시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대우받으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공의를 행하며 인애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동행하라"고 말씀하신 당신의 지침을 따르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미가 6장 8절).

이 세상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 빈곤과 질병이 해결되고, 모든 사람이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의 강력한 손길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의 사랑과 평화가 이 땅에 가득 차서, 모든 이가 당신의 자녀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주소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주님의 사랑과 평화로 가득 차도록,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분쟁이 종식되고, 빈곤과 질병이 극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대우받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사회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미가 6장 8절에 기록된 대로 "공의를 행하며, 인애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이 땅 위에 당신의 정의와 사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당신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당신의 자비로운 손길이 이 세상의 모든 곳에 닿아, 평화와 안전, 건강과 희망을 가져다주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이가 당신의 사랑 안에서 존엄과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소서.

우리는 당신의 사랑이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과 정신, 행동이 당신의 사랑과 평화를 반영하는 도구가 되게 해주소서. 우리가 주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