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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도내 전망대 양대산맥인 도쿄타워도쿄 스카이트리,
    시간이 된다면 두 곳 다 가보면 좋겠지만 여행자의 일정은 늘 빠듯합니다. ㅠ.

    [도쿄타워 야경]

     

    [4월의 스카이트리]

     

    넉넉한 일정이 아니라면, 전망대는 굳이 몇 곳이나 찾아다닐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같은 도시 내 몇 곳의 마천루(skyscraper)에서 발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사실 비슷비슷한 느낌이거든요.
    보통은 2박3일, 3박4일, 길어야 일주일 내외로 도쿄를 방문하는 입장에서
    실속있게 가볼만한 곳을 선택해서 움직이는게 좋겠죠.

    외국인들에게 도쿄라는 도시로 인식되는 23구 만 고려하더라도, 매우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두 전망대를 비교하고 인근에 함께 엮어서 방문하면 좋은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도쿄타워

    도쿄 타워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디오 타워로, 도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높이가 약 333m로, 1958년에 완공되었으며 라디오 방송을 송출이 목적이었으나,

    현재는 전망대와 다양한 시설로 유명합니다.

    [도쿄타워 입구]
    도쿄타워 전망대 뷰


    도쿄 타워에는 두 개의 전망대있는데, 메인데크는 150m 높이에,
    탑 데크는 250m 높이에 위치합니다. 당연히 비용도 다를 테니 꼭 알아보고 가세요.



    시바공원에서 보는 도쿄타워

    [벚꽃 피는 시바공원]


    도쿄타워까지 오셨다면 인근에 있는 시바공원도 꼭 들러보세요.
    여유로운 공원 풍경과 멋들어진 도쿄타워의 전경이 잘 어우러져, 포토스폿으로 유명합니다.

    걷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롯본기나 아자부주반까지도 충분히 걸어갈만 합니다.
    롯본기에는 롯본기힐스나 미드타운 같은 유명한 복합 랜드마크들이 있고,
    아자부주반은 디저트나 스위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도쿄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손에 꼽습니다.

     

    도쿄타워 추천코스

    시바공원 산책(도쿄타워 배경으로 사진찍기) → 도쿄타워 방문 롯본기힐스(쇼핑) 아자부주반(타이야키 맛 보기)

     

     

    도쿄 스카이트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으로도 유명한 스카이트리는 약 634m의 높이를 자랑하며,
    2012년에 완공되어 일본 내 최고층 건축물의 자리를 도쿄타워로 부터 빼앗아 왔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야경]

    도쿄 스카이트리는 디지털 방송의 송출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비교적 낙후되어 있는 스미다구의 경제여건을 개선하기위한 의도도 있었다고 하네요.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뷰]


    도쿄 스카이트리의 입장권은 메인 데크라 할수 있는 텐보데크(350m)까지 갈수 있는 티켓과
    한층 위 회전식 데크인 텐보회랑(450m)까지 셋트로 가볼수 있는 티켓이 있습니다.

    [예매하시면 400엔 절약하실 수 있어요!]

     

    스미다 강을 가로질러 아사쿠사로...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고토토이교를 통에 스미다강을 건너면 또 하나의 유명한 관광스팟인 아사쿠사로 연결됩니다.

    [아사쿠사 센소지 소개글 보기]


    약 1.3km로 20분 내외면 충분히 걸어갈만한 거리에요.
    또한, 아사쿠사 인근에는 갓파바시라는 유명한 그릇/조리도구 상점가가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엮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추천코스

    도쿄 스카이트 → 아사쿠사(센소지/인근 시장구경) 갓파바시(전통그릇 및 조리도구 구경하기)

     

    야경이 더욱 멋진 전망대

    도쿄타워나 도쿄 스카이트리는 사진으로 보듯이, 낮보다 저녁시간대 야경이 더욱 멋진것으로 유명합니다.

    야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 코스의 순서를 원하시는 시간에 맞게 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쿄 전망대, 한 곳쯤은 올라가 보시고 여행을 기념할 만한 사진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