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마트 폰이던 아이폰을 사용하던 시절, 단순 메모용으로 에버노트를 써본적이 있다. 그땐 에버노트의 전반적인 기능을 파워풀하게 사용했다기 보다는, 꼭 기억해야할 것들을 단어위주로 급하게 메모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전화번호, 주소, IP Address, 계좌번호 등등... 안드로이드로 폰을 바꾸면서 계정하고 연계가 되는 에버노트에 번거로움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제조사에서 제공해주는 기본 앱을 역시 비슷한 용도로 쓰게 되었다. 최근에 이르러 스마트폰에 너무 많은 정보들을 넣고 다니다 보니 얘네들을 좀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 과거에 사용했던 에버노트를 다시금 꺼내어(? 깔았다는 표현이 적합할 듯) 보게 되었다. 5-6년 전에 남겼던 메모들이 잊고있던 시간동안 잘 보관 되어 있는 걸 보니, 왠지..
일상 생활 꿀팁
2017. 6. 18. 09:33